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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모든 강의는 큐베이스 8.5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모든 작곡기법, 믹스 및 마스터링 등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다만, 이 블로그에서는 이론보다 실전에 도움이 되는 기법만 작성하고 있습니다.

 

미디를 처음 다루고 흥미롭게 작업을 하다보면 작업한 곡을 음원으로 듣고 싶어집니다. 설명서라는게 애초에 없이 그냥 사용하다보니 잘 모르고 놓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원을 추출하는 방법과 믹스때에 모든 트랙들을  하나씩 오디오로 뽑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기본조작방법을 올리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올릴 때 가장 생각해보는 것이 내 블로그안에서 어느정도 실력을 갖추게 끔 만드려면 어떤 글을 올려야할까? 고급정보도 바탕이 되어야겠지만, 간단한 방법인데 사용방법을 몰라 귀찮게 작업시간을 늦추는 것을 해결하는 법도 뒷받침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이런 종류의 글을 계속 올리게 되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거의 제 첫 레슨시간 때는 이런 간단한 방식을 주로 보여주고 제 유투브 채널에 있으니 모르면 들어가서 보면된다고 하지만 글로 설명이 되어있으면 한 페이지 안에서 쭉읽고 해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작법에 경우에는 영상보다 글이 훨씬 보기 편하다고 판단이 되네요).

 

음원추출방법

 

먼저 구간설정을 해줍시다 빨간박스로 표시 된 곳에 마우스를 올리시고 ctrl을 누른채 클릭하면 시작부분이고 alt를 누른뒤에 클릭하면 끝부분으로 표시가 됩니다. 내 음악의 구간을 꼭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그 뒤에 File - export - Audio Mixdown 으로 넘어가 클릭해줍시다.

 

이런 창이 뜰겁니다. name에 이름을 정해주시고 그 밑에 경로를 지정해줍시다.

그 다음 파일포멧 (file format)을 정해줍시다 MPEG1 Layer 3 File은 우리가 보통 듣는 음원형식의 mp3를 뜻합니다. 보통 Wave File과 Mp3 파일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약 mp3를 고르셨다면 Bit Rate 표시가 뜰겁니다. 여기에서 보통 320으로 받습니다. 높을 수록 음질이 좋아진다고 보시면 되고 Sample Rate는 사용하고 계신 샘플레이트로 저절로 지정이 되실겁니다. (44건 48이건 음질로는 차이를 찾기가 힘듭니다).

 

완료되셨다면 아래의  Export를 누르면 음원이 만들어질겁니다.

 

만약 믹스를 위해 음원을 뽑으려다가 별다가 탐구정신이 없다면 트랙을 하나씩 하나씩 뽑는 기현상을 볼 수 있을겁니다. 찾기가 귀찮아서 시간을 죽이는 방식에 길들여지다보면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가끔씩 이런 분들이 있기에 믹스시에 트랙을 어떻게 받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믹스때에 트랙마다 오디오 뽑기

 

똑같이 구간을 설정하신 다음 익스포트 Audio mixdown으로 오신 다음에 왼쪽 상단에 보면 Channel Batch Export가 보일겁니다.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 필요한 트랙만 체크를 해줍시다. 폴더 설정은 'ㅇㅇㅇ믹스오디오폴더' 식으로 정해서 미리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 Naming Scheme..버튼을 눌러줍시다. (이제 그대로 뽑으면 되지만 오디오파일 이름들이 중구난방이 되어 프로젝트에 넣을 때 알아보기 힘들어지니 이름설정을 해야합니다).

 

노란박스에서 이름으로 들어갈 정보를 빨간 박스로 끌어서 넣습니다. 보통 저는 ChannelName을 제일 앞으로 두고 필요한 정보를 뒤로 넣습니다. 파란박스에 보시면 각 트랙마다 이름이 저런식으로 설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시하면 트랙이름과 트랙순서를 헷갈리지않고 정리하기 매우 간편해집니다.  ok를 누르시고 그 뒤에 파일 포멧을 wave로 바꾸어 익스폴트를 완료하시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저는 큐베이스의 모든 기능을 알지는 못합니다. 가끔 학생들이 뭔가 물을 때 모른다고 답할 떄도 많습니다. 비슷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있지만 결국 작업할 때에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아니라면 원래 알던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나름 정형화된 작업방식이 결국 제 노하우가 되는건지 저도 애매할 때가 많네요. 학생들이 던져주는 질문은 오히려 아이디어가 될 때도 있어서 나름 연구하고 다시 알려주기도합니다. 이미 학생이 알아오는 경우는 저도 감사해서 나름의 선물을 챙겨줄때도 있지요.(샘플팩같은..).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처음 큐베이스를 접해보신다면 여기저기 뜯어보시길 강력추천 드립니다. 이런 탐구방식 하나하나가 축적이 되면 노하우가 되니 시간을 아깝게 생각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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